오는 21~24일 대구 엑스코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가 열린다. 대구시는 14일 동인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8개 기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등 4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해외 기업 비중은 지난해 17%에서 올해 28%로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차량 소프트웨어를, HD현대로보틱스와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과 AI 로봇 기술을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탑승 체험, 전기차 시승, 로봇 커피 제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ICT 분야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원프레딕트 등이 AI·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한다. 중국과 아세안 기업들은 글로벌 기술 교류에 나선다.
21~23일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14개국의 전문가 61명이 참석해 모빌리티, 로봇, AI 등 미래 산업의 기술을 논의한다. 기업 간 협력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하루에서 올해 이틀로 늘었으며 삼성SDI, 포스코, SK하이넥스 등 국내 대기업 50개 사가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FIX가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과 혁신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국내외 기업 간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투자 성과를 창출하고 대구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IX 참관객에게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 입장료 30% 할인과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