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한강버스를 이용하는 단체 탑승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 서비스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마곡·잠실 선착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단체 예약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제 예약을 통한 탑승은 20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한강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단체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평일 단체 이용객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한강버스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받아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단체 이용객이 사전에 탑승을 확정하기 어려웠다.
온라인 단체 예약 서비스는 평일에 한해 마곡·잠실 2개 선착장에서 시범 운영하며, 네이버 지도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인원은 회차별 최소 10명에서 최대 30명이며, 예약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이다. 예약 이용객은 탑승 당일 해당 선착장에 최소 30분 전 도착하여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승선 신고 등 탑승 절차를 밟아야 한다. 예약과 환불은 탑승 1일 전 오후 11시59분까지 가능하다.
한강버스 운영사인 ㈜한강버스는 온라인 단체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규 단체 이용 수요를 확보하고 사전에 예약 인원을 파악하여 현장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범 운영 성과와 이용객 반응 등을 검토해 서비스 지속 여부와 다른 선착장으로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