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 구강교 재해복구사업이 4년 6개월 만에 완료됐다. 영동군은 14일 양강면 구강리 일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구강교는 2020년 용담댐 방류로 인한 침수 피해로 훼손된 교량이다. 영동군은 국비 126억 원, 군비 105억 원 등 총 231억 원을 투입해 길이 285m, 폭 11m 규모의 교량을 재가설했다. 또한, 접속도로 1.2km와 회전교차로 1곳도 새롭게 조성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하천의 홍수 특성과 계획홍수위를 반영해 교량과 주변 접속도로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으며, 재해 예방 도로·교량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Newsis에 따르면, 구강교는 6년 전 여름 집중호우로 월류 피해를 입었으며, 용담댐 방류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기존 교량을 폐쇄하고 철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