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4일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 'IBK베트남은행'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IBK베트남은행은 지난 4월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본인가를 받은 뒤 법인 설립 절차를 마쳤으며, 9월 25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약 9년간의 인가 절차를 거쳐 베트남의 10번째 외국계 은행 법인으로 출범했다.

IBK기업은행은 하노이·호치민 지점 운영 경험과 60여 년간 축적한 중소기업 정책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일 IBK베트남은행 초대 법인장은 “베트남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현지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