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14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회장 직무대행,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 13명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도 증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영화 '암살자(들)' 관련 증인 채택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반발하며 의결에 불참했습니다. 야당 간사는 창작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증인 채택을 거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와 여당이 다수결로 밀어붙이는 횡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이사는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를, 이 디렉터는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의 비상근 운영과 계약조건 적정성을 질의하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축구협회 운영 및 시스템 문제와 관련해 김정배 전 상근부회장과 문진희 전 심판위원장도 증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의 불공정 행태와 관련해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이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대표와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회장도 증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