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가 약 144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률 103.92%를 기록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370만 주가 발행되었으며, 청약 신청금액은 약 1503억 5000만 원으로 모집금액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실권주 일반공모는 진행하지 않는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청약 결과에 리투오의 실적 성장과 해외 사업 확대, 생산기반 투자에 대한 주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연결 매출은 6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6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조달 자금의 약 72.6%인 1050억 원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건립을 추진 중인 글로벌 생산·연구개발 통합센터에 투자할 예정이다. 나머지 246억 7000만 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며, 150억 원은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일본, 싱가포르, 태국, 페루, 아랍에미리트(UAE), 미국 등에서 리투오를 수출·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