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는 "선진국 중에서 재정 여력이 늘어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인공지능(AI) 투자는 길게 이어질 것이라는 게 IMF 내부 시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AI 호황의 수혜를 보고 있으며, 다른 선진국들과 긍정적으로 차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일경제는 IMF가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부채 비율을 46.1%로 전망하며, 이는 4월 전망(54.4%)보다 8.3%포인트(p) 낮춘 수치라고 보도했다. 반면, 뉴스1은 IMF가 지난 13일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한국 성장률을 3.3%, 2.8%로 제시하며, 7월보다 각각 0.7%p, 0.3%p 높였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AI 투자가 내년이나 내후년에 당장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AI 붐이 꺾였을 때 주식시장의 조정과 경상수지 측면에서 충격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매일경제는 최 이사가 국가채무비율 자체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보다 경제성장과 혁신투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재정정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별 지원에 집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