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8·CJ)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했다. 18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왕웨이쉬안(대만)과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으나, 연장전에서 왕웨이쉬안에게 패배했다.
임성재는 15번 홀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1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왕웨이쉬안과 공동 선두가 되었다. 이후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다시 한 타 차 선두로 나섰지만, 18번 홀에서 왕웨이쉬안이 이글을 잡아내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 왕웨이쉬안이 버디를 기록하며 임성재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왕웨이쉬안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지만, 올해는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임성재는 다음 주 한국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