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은행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52조1554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말보다 3조7741억원 증가한 규모다. 개인형IRP(3조996억원)와 확정기여형(DC, 1조2931억원)의 증가세에 힘입은 결과다.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했으며, 전문적인 대면 상담과 포트폴리오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 성장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맞춤형 자산관리 대면상담 채널인 '연금더드림 라운지'를 신규 개점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전용 MP 구독 서비스, 개인투자용 국채 출시, 비대면 장외채권 거래 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투자 편의성과 상품 선택지를 넓혔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인출기 전용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을 선보이며 연금 자산의 전 생애주기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하나은행은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1만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