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일대 해안에서 북한에서 유실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가 또 발견돼 군 당국이 안전 조치했습니다. 해병대 2사단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11시13분께 강화군 볼음도 조갯골 해안 인근에서 장병들이 해안 수색 정찰을 하던 중 반보병지뢰 1개를 발견했습니다.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오후 1시26분께 현장에서 지뢰를 폭파 처리했습니다. 지뢰 발견 및 폭파 처리 과정에서 인명이나 시설물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군은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로 북한 지역에서 유실된 지뢰가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화도 해안에서 북한 측 지뢰가 발견된 것은 이달에만 4번째입니다. 지난 8일 강화군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 인근에서 반보병지뢰 1개, 10일께는 주문도 응구지 해안와 불은면 오두돈대 인근 해상에서 반보병지뢰 1개와 목함지뢰 1개가 각각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 7∼8월 강화군 일대 해안에서는 목함지뢰와 대인지뢰 17개가 잇따라 발견되었습니다.
강화 해안서 또 '북한 유실 추정' 지뢰 발견…이달 4번째
해병대 2사단 장병들이 19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볼음도 조갯골 해안에서 반보병지뢰 1개를 발견하고 폭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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