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개봉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낙원’은 10.8%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영화 예매율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에 이어 높은 성적이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에게 죽은 줄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김현주는 요동치는 내면을 절제된 연기로, 배현성은 살아 돌아왔지만 어딘가 낯선 아들로 분해 서늘한 서스펜스를 더한다.

‘얼굴’에 이어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하며, 전 세계 118개국에 판매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낙원’은 2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