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말레이시아 고속도로청(LLM)이 도로·교통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LLM과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MOU를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스마트 고속도로 관리·개발, 첨단 톨링 정책·제도, 스마트 교통관리센터 및 ITS, 고속도로 인프라 개발 및 자산관리, 역량 강화·기술이전 및 교육훈련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도입하려는 전국 유료고속도로 다차로 무정차 톨링 시스템(MLFF) 사업에 한국도로공사의 무정차 통행료 수납 기술과 경험이 활용될 예정이다. MLFF는 차로 구분 시설물 없이 여러 차로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행료를 납부하는 시스템으로, 한국의 '다차로 하이패스'와 동일한 방식이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형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말레이시아의 스마트 고속도로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tnews는 한국도로공사가 말레이시아 전국 유료고속도로 2300㎞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MLFF 구축에 기술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도로공사, 말레이시아와 고속도로 기술 협력 강화
한국도로공사와 말레이시아 고속도로청(LLM)이 20일 도로·교통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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