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를 이끌 신인 선수들의 프로 도전 무대가 될 드래프트가 개최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6~2027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4학년) 30명과 대학교 1~3학년 18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명, 실업팀 소속 선수 6명 등 총 59명이 참가한다.

19세 이하(U-19)부터 21세 이하(U-21) 대표까지 두루 거친 아웃사이드 히터 윤경(인하대)을 비롯해 장보석, 박우영(이상 한양대·OP) 등 연령별 대표 출신들이 구단 선택을 기다린다. 순천제일고 이산, 이승일(이상 OH) 등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선수들도 프로에 도전한다.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을 기준으로 한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삼성화재는 35%, OK저축은행은 30%, 한국전력은 20%, KB손해보험은 8%, 우리카드는 4%, 현대캐피탈은 2%, 대한항공은 1%의 확률을 보유한다.

같은 날 오전에는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