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정원박람회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그리다.낭독하다.머물다.'를 주제로 열린다. 대구시는 정원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 시민, 기업이 직접 조성한 77개소의 참여정원이 선보이며, 학생정원에서는 대구의 근대골목과 근대문학을, 시민정원에서는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정원으로 표현했다. 기업정원에서는 조경기술과 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대구간송미술관과 협업한 '겸재테마정원'도 조성했다. 정원 전시, 정원산업전,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정원토크쇼, 반려식물 상담소 등이 운영된다.

대구시는 행사장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도시철도 3호선 만평역과 하중도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매일 운행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시민들이 금호강 하중도를 찾아 정원마다 담긴 이야기를 만나고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