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겨루는 1차 '모두의 창업' 지역 오디션에서 혁신 창업가 200명을 선발했다. 선정자 가운데 70%는 비수도권 창업가였으며, 39세 이하 청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되었으며, 6만 2944명의 신청자 중 2라운드에 진출한 일반·기술트랙 도전자를 대상으로 했다. 아이템의 우수성과 시장 진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자 연령별로는 30대가 33.0%로 가장 많았으며, 분야별로는 IT가 35.0%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의료(18.5%), 하드웨어(9.5%)가 뒤를 이었다.
대전의 한 선정자는 무릎 인공관절 다공성 코팅 솔루션을 바탕으로 약 3억 원 규모의 산업용 장비를 수주하며 사업성을 입증했고, 현재 미국 인공관절 제조사와 유료 기술검증(PoC) 등 글로벌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의 한 선정자는 차세대 색변환 수소 센서를 활용한 '수소 안전관리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북의 한 선정자는 응급의료 현장에서 느낀 불편을 바탕으로 '일회용 환자 고정장치'를 개발했다. 전남의 숙련 엔지니어는 자율운항선박 관련 표준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로 '자율운항을 보조하는 해상 탐지 및 감시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200명에게는 사업화 자금 1000만 원과 선배 창업가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이들은 앞으로 5개 권역 오디션을 거치며, 대국민 파이널 오디션에 진출할 10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20447857_web.jpg?rnd=2024080116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