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법인세가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에 본점을 둔 법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72조 1714억원으로 2020년(53조5714억원)보다 34.7% 증가했다. 매일경제는 수도권 소재 법인이 법인세 증가폭에서 비수도권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았다고 보도했다. SBS는 수도권 법인의 법인세 부담액이 41.7%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법인은 14.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의 쏠림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울 소재 법인은 전체의 29.1%였지만,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52.8%를 차지했다. SBS는 서울 소재 법인의 법인세 부담액이 38조 1천36억 원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