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고객 예약번호가 해외 협력사 시스템 해킹으로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두 항공사는 20일 해당 협력사로부터 고객 정보 유출 정황을 통보받았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승객 예약번호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2023년 8월부터 지난달 사이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두 항공사는 즉시 보안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으나, 해당 협력사는 항공사 외에도 전 세계 400여 곳의 항공사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 추가 유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SBS는 운영사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에 예약 관련 정보가 포함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