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오늘(24일) 엄격한 교통 통제가 실시됐다.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지역의 호텔 숙박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MBN은 교통과 호텔 통제가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문과 관련된 조치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는 오는 25일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과 관련한 행사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MBN 또한 관련 행사 참석을 위해 북측 인사가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국은 지난 15일 단둥과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신압록강대교를 공식 개통하며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