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이 7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21개를 초과한 29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4일 오후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탁구 여자 단식과 혼합 복식, 여자 복식을 석권해 3관왕에 오른 윤지유(성남시청)가 기수로 나서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다.
폐회식 콘셉트는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와비’(WABI·We Are Beautiful Individuals)였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는 선수들의 도전이 전 세계에 영감과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45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가 모두 참가했으며, 아시아기록 81개와 세계기록 27개가 경신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육상 장민호(안양시청)가 4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윤지유가 3관왕에 오르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르게 활약했다. 이번 대회에는 45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에서 약 4000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한국은 금메달 29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33개 등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25일 귀국해 환영행사를 가진 뒤 해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