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를 대표하는 타자이자 현 KBS N 스포츠 야구해설위원인 김태균이 이끄는 ‘2026 제4회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가 지난 24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야구선수 52명이 참가했다. 어린 선수들은 평소 동경하던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으며, 야구 기술뿐 아니라 프로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야구를 대하는 태도를 가까이에서 배웠다.
특히 올해는 행사 전날인 23일 전야제를 새롭게 마련해 결성초등학교와 홍성 리틀야구단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 클래스를 진행했다. 지역 어린이들도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경험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혔다. 김태균 위원을 비롯한 코치진은 타격, 수비, 투구 등 포지션별 기본기부터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전하며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도왔다. 코치진에는 유희관, 심수창, 오재일을 비롯해 박성한, 고명준(SSG 랜더스), 문동주(한화 이글스), 김건희, 박찬혁(키움 히어로즈) 등 전·현직 선수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TK팀’과 ‘52팀’으로 나뉘어 친선 경기를 진행하고, 김도윤(평택리틀야구단)은 MVP를 수상했다. 김진환(부산기장 드림즈 U12)은 투수상, 김예준(안산시 리틀)은 타자상, 김다온(대전 유천초)은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허경민(KT 위즈)은 커피차를 보내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한화이글스, 스파이더, 디뉴는 경품을 지원했다.
김태균 위원은 “이번 만남이 아이들에게 야구를 더 좋아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홍성군과 후원사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태균 야구캠프는 유소년 야구의 저변을 넓히고자 2023년 시작되었으며, 홍성군의 지원과 야구 선후배들의 참여 속에 올해까지 네 차례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 중 12명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괌에서 열리는 유소년 야구 교류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