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인공지능(AI) 의료기업 씨어스(458870)가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 씨어스는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 등 고위급 방문단을 초청해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와 스마트병동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방문단은 시스템의 현지 적용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으며, 국립종양연구센터 관계자들은 현지 병원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베트남에서는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의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현지 출시 이후 베트남 국립아동병원, 메드라텍, 흥브엉 종합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제품 구매와 처방이 이어지고 있다. 씨어스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하노이·호찌민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원격 심전도 판독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씨어스는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추진 중인 진단서비스 사업에 더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도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