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7일 제주, 서울 관악구, 대구 북구, 울산 울주군, 전남 동구 등 5개 지방정부와 '2026년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금융은 상생협력기금 100억원 중 6억원을 활용하여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장의 녹색전환을 지원한다. 상생협력재단은 과제 선정 및 기금 집행을 담당하고, 지방정부는 행정 지원과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전문 수행기관은 현장 진단부터 성과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KB금융은 기존 대기업 공급망 내 협력사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영세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변태섭 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고효율·친환경 설비 지원은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