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7억 원으로 6.6%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9억 원으로 94.8% 감소했다.
매출 성장은 상업화 프로젝트가 견인했다. 올리고핵산 사업 매출은 690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이 중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은 497억 원을 차지했다. 저분자화합물 사업 매출은 116억 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회사는 신규 프로젝트 12건을 수주하며 비만, 신경질환, 대사성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 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 수주잔고가 약 2억 7000만 달러이며, 이 중 상업화 프로젝트가 약 7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분야에서도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영업이익률은 환율 하락과 저마진 제품 비중 확대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외환차손 및 외화환산손익에 기인했다. 에스티팜은 핵심 사업의 성장 기반은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 중심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기반으로 비만, 신경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의 프로젝트를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항체-올리고핵산 접합체(AOC) 개발사들과 협력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