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서해안 자치단체들이 서해안철도의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와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문화부시장 등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 모여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공동 대응 등 5대 과제를 논의했다. 서해안철도는 군산에서 부안, 고창, 함평 등을 거쳐 목포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는 4조 7919억 원으로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국가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광주시는 전북도와 함께 서해안 철도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물류와 관광을 하나로 묶는 서해안권 광역교통축이자 전남광주시와 새만금의 산업 거점을 잇는 성장 기반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새만금 등 양 지역의 첨단산업 거점을 연계하는 핵심 기반으로서 서해안 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목표로 한다. 동해안, 남해안에 이어 서해안까지 철도로 연결해 한반도 U자형 국가철도망 완성의 주요 연결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안 철도 경유 지자체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공동 대응, 노선·역세권 등 사업계획 공동 대응, 철도건설 연계 지역발전 전략 공동 추진, 5개 시·군 공동 실행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은 서해안 철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초광역 협력의 첫 번째 철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8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부안군·고창군, 영광군·함평군과 함께](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6043_web.jpg?rnd=2026102810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