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우크라이나에 21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패트리엇 PAC-3 요격 미사일 500기 판매를 승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기 판매 대금은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가 미국 점프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낸 분담금과 유럽연합(EU)의 우크라이나 지원 대출 자금으로 조달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주 초 미국의 미사일 공급 승인을 한 달 가까이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미 육군은 지난 7월 록히드마틴과 최대 586억 달러 규모의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생산량을 2000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