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대전 삼성화재가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며 KB손해보험을 꺾고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1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세트스코어 3-1(26-24, 25-23, 36-38, 25-19)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왕빈이 35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호키가 22점, 김우진이 12점, 김준우가 10점을 보탰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리누스가 26점, 홍상혁이 18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컵대회 때와 가장 큰 차이는 왕빈의 존재감이었다.
1세트에서는 유광우와 호키를 앞세워 KB손해보험을 압도했고, 2세트에서는 리누스가 활약하며 추격했지만, 범실이 잦았다. 3세트에서는 36-38까지 가는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이 승리했고, 4세트에서는 다시 삼성화재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