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1일 발표한 8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액은 552억 달러, 수입액은 19.0% 증가한 41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견인했다. 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액은 26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8.8%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7.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포인트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 주변기기, 석유제품, 철강제품,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증가했으나, 승용차와 선박, 자동차부품 수출은 감소했다. 국민일보는 승용차 수출 감소의 원인으로 여름 휴가와 일부 사업장의 부분 파업을 꼽았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미국, 베트남 순으로 많았으며, 수입은 반도체와 원유, 반도체 제조장비 등이 증가했다.
8월 중순 수출 552억 달러로 역대 최대…반도체 수출 급증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0% 증가한 552억 달러를 기록하며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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