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은 중앙연구소를 신약개발 과제 중심으로 개편하고, 박준석 전무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혁신신약센터장에는 성기사 상무, 혁신신약팀장에는 김혜정 이사를 영입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약연구실, 약리독성연구실, 합성연구실 등 기존 연구 조직을 혁신신약센터와 합성연구센터로 전환하고, AI 기반 연구기술을 결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합성연구센터는 초기 제형연구 기능을 추가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 역량을 강화한다.

신임 박준석 중앙연구소장은 대웅제약 신약디스커버리센터장과 아이엔테라퓨틱스 최고과학책임자(CSO)를 역임했으며,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 개발을 주도했다. 성기사 상무는 미국 신약개발 기업 아비나스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했으며, 김혜정 이사는 C&C신약연구소 기반기술팀장과 HK이노엔 혁신신약센터장을 역임했다.

제일약품은 암과 노인성 복합질환 등을 중심으로 혁신신약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고형암 항암신약 후보물질 ‘JP9441’은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JP10259’는 후보물질 도출을 마치고 전임상 연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