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청년 고용률의 지속적인 하락과 '쉬었음' 청년의 증가 등 청년 일자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양질의 일자리는 기업의 투자와 성장 과정에서 창출된다고 강조하며, 신산업 규제 완화와 교육 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청년 대표 신창훈 경희대 총학생회장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로 성장 기회 부족과 대기업으로의 이동 가능성에 대한 낮은 신뢰를 꼽았다. 그는 단순한 일자리 수 확대보다는 역량을 쌓고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 구축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노동시장 구조 개선과 AI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노동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변재현 미래생각 일자리센터장은 대·중소기업 간 질적 격차 해소를 강조했으며,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AI 확산에 따른 노동 환경 변화에 맞춘 정책 전환을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