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8일 발표한 전국 1239개 새마을금고의 '2026년 상반기 영업 실적'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순손실은 67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순손실 1조3287억원과 비교해 대폭 개선된 수치다. 행정안전부는 연체 채권 매각과 부실 금고 합병을 통한 비용 절감이 순손실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자본 적정성을 나타내는 순자본 비율은 7.96%로 규제 비율인 4%를 상회했다. 반면 전체 연체율은 6.34%로 지난해 말 5.08% 대비 1.26%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1년 전인 지난해 6월 말 8.37%와 비교하면 하락한 수치다. 총수신은 243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감소했으나, 행정안전부는 가용 자금을 충분히 확보해 유동성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21개 금고를 합병했으며, 연말까지 30개 금고를 추가로 합병할 계획이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금융 당국과 공조해 연체율과 유동성 등 건전성 지표를 관리하고, 금융감독원의 예수금 감시 체계 편입 등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 상반기 순손실 절반 감소…연체율은 6.34%로 상승
올해 상반기 새마을금고의 순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연체율은 지난해 말보다 상승한 6.3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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