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생선 비린내), 황화수소(썩은 달걀 냄새), 메틸머캅탄(썩은 배추 냄새) 등 4가지 냄새 유발 물질을 대상으로 탈취 성능을 시험했다. 시험 결과 암모니아와 생선 비린내 제거에는 더블유드레스룸, 샤프란케어, 스너글, 아우라, 패브리즈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반면 부케가르니, 살림백서, 피죤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황화수소와 메틸머캅탄 등 썩은 냄새 성분에 대해서는 시험 대상 8개 제품 모두 보통 수준의 탈취 성능을 나타냈다. 고기 냄새 제거 성능의 경우 스너글과 아우라가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나머지 제품은 양호하거나 보통 수준이었다. 제품별 100ml당 가격은 최저 656원에서 최고 1,479원으로 최대 2.3배 차이가 났으며,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반드시 성능이 우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잔향 정도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필요하다. 한편, 모든 제품은 유해 물질 등 안전성 기준을 충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