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30일 오전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과 현지 근무 경험자 등 9명으로 구성된 2차 현지 대응반이 네팔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조 대행이 직접 현장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로써 한국남동발전의 현지 대응 인력은 기존 파견 인원 6명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확대됐으며, 현지 법인 직원 4명을 더해 총 20명이 수색과 구호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6일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등 총 9명의 한국인이 실종된 상태다. 기업 대응팀은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및 현지 대사관과 공조하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기상 악화와 헬기 운행 허가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이 현지에 도착해 지원 활동을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