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의 임금 근로 일자리 중 신규 채용 일자리는 236만 3천 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만 3천 개 줄어든 수치로,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적은 규모다. 신규 채용 일자리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의 신규 채용 일자리가 134만 3천 개로 전년 대비 2만 6천 개 감소하며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30대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02만 개로 지난해보다 3천 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분야의 신규 채용 일자리가 2만 4천 개 줄어 전체 감소 폭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청년층의 근로소득도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근로자 가구의 명목 근로소득은 1년 전보다 0.3% 감소했다. 이는 전 연령대 중 유일한 감소세로, 1분기(-1.0%)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근로자 가구의 근로소득은 0.7% 증가했으며, 40대 이상 연령층의 소득도 모두 늘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확산과 기업의 경력직·수시 채용 선호 등 노동시장 구조 변화가 청년층 고용과 소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청년 매칭 플랫폼 운영 및 자산 형성 지원 등 대책을 추진 중이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올해 1분기 청년층 신규 채용 일자리 역대 최소…근로소득도 감소
올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 청년층의 신규 채용 일자리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청년 가구의 근로소득 또한 2개 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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