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후보자는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재경부 내에서 거시경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기획재정부 및 그 전신 부처를 통틀어 현직 차관이 곧바로 소속 부처 장관으로 승진한 것은 2006년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이후 20년 만이다. 이 후보자는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통계청장 등을 거쳤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차관으로서 물가 관리와 '3·4·5 경제 대도약' 전략 설계를 주도했다. 재경부 내부에서는 이 후보자의 업무 핵심 파악 능력과 실무자 소통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가 '닮고 싶은 상사'로 세 차례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인선은 정부 경제정책의 연속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후보자의 부총리 지명에 따라 후임 1차관 인선이 향후 과제로 남았다.
이형일 재경부 1차관, 경제부총리 겸 장관 후보자 발탁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30일 차기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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