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안군(흑산면 제외)과 영광군 낙월면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영광군(낙월면 제외)과 신안군 흑산도·홍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지난 30일 0시부터 31일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가 4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성 177㎜, 화순 이양 136㎜, 나주 다도 127.5㎜, 신안 임자 103㎜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영광 낙월도는 시간당 최대 107.5㎜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전남 서부권에 20~80㎜, 광주와 전남 동부권에 1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하천 범람과 급류, 토사 유출 및 교통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 신안·영광 호우경보 발효…영광 낙월도 이틀간 422㎜ 강우
전남 광주 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신안과 영광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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