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고창군 부안면 갈곡천 인근에서 A씨(67)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낮 12시 50분쯤 아들과 함께 침수된 블루베리 비닐하우스를 살피러 나갔다가 실종됐다. 아들이 장화를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A씨가 사라졌으며, 같은 날 오후 3시 38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장소는 작업하던 비닐하우스에서 약 70m 떨어진 하천 인근이다. 당시 고창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경찰은 범죄 연루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