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둡'은 1960년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외딴섬을 배경으로, 매듭처럼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이다. '보통의 가족', '브로커' 등에서 연출부로 활동한 박종현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강윤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다. 유해진은 어촌마을 이장 이도 역을 맡아 아들 상군 역의 임시완과 부자 호흡을 맞춘다. 임시완은 이번 작품에서 전라도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다. 김소현은 원인 불명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섬을 찾는 선옥 역을 맡아 약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이무생은 딸 선옥을 살리기 위해 섬을 찾는 아버지 구택 역으로 합류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