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안민석 교육감 취임 약 두 달 만에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구성해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전담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변호사, 전직 경찰, 현직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타 시도교육청에서 유사한 정책을 도입한 사례는 있으나, 이처럼 다양한 직업군을 대규모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담관들은 교권 침해 피해 교사의 초기 대응부터 사안 종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단장으로 임명된 지구덕 한서중앙병원장은 교사들이 심리적 고립 상태에서 위기를 겪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심리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35년간 경찰로 근무한 배근석 신안산대 교수는 법률적 조언과 갈등 조정을, 10년 차 형사법 전문 김기훈 변호사는 법률 대리를 맡는다. 또한, 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출신인 신상훈 씨 등도 인권 보호 역량을 바탕으로 참여했다. 교권보호전담관의 약 30%를 차지하는 현직 교사들은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상생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300명 출범…피해 교사 원스톱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교권 침해 피해 교사를 1대 1로 전담해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인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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