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생인 고 이경표는 1980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KBS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드라마 '토지', '장희빈' 등에 출연했다. 특히 1990년 방영된 KBS 농촌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황민달 댁의 맏며느리 박혜숙 역을 맡아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00년대 후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고인은 이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2020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화장품 사업을 하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0년대 포크듀오 그린빈스 멤버 박재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며, 작곡가 박시춘의 며느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