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은 12일 오전 10시 한동훈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한 의원이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검은 의원실을 통해 출석 통지서를 전달했으나 한 의원은 답변이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특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3일 종료되는 점을 고려해 한 의원에 대한 재소환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수사를 '정치 특검의 정치 수사'라고 규정하며 협조할 뜻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특검은 비상계엄 해제 당일 열린 당·정·대 회의와 이후 삼청동 안가에서 열린 회동이 계엄 정당화 논리를 모의하는 등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