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GA(법인보험대리점)의 해킹 여부를 점검하며, 보험사보다 정보보호 규제가 느슨하다는 우려에서다. 최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피에프시티테크놀로지스(PFCT)·모우다 등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에서 해킹이 잇따라 확인됐다. 교보생명에서도 해킹 시도가 있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권 침해사고와 관련해 해킹 시도에 사용된 IP 주소 33개를 확인했으며, 중복을 제외하면 28개로 파악했다. GA는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고객정보를 취급하지만 금융회사가 아니어서 금융사와 동일한 수준의 정보보호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일부 대형 GA는 협회 회원사에 포함되지 않아 업계 전반의 점검이 필요하다. GA업계에서도 보안 체계 강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형 GA를 중심으로 금융보안원 가입이 늘고 있다. GA는 여러 보험사와 거래하고 소속 설계사 수도 많아 보안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GA 해킹 우려에 금융당국, 보안 점검 착수
금융감독원은 법인보험대리점(GA)의 해킹 여부를 점검하며, 보험사보다 정보보호 규제가 느슨하다는 우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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