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무부는 나바네템 '나비' 필라이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관의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에 강력히 반발했다. 필라이 재판관은 유엔의 '팔레스타인 점령지와 이스라엘에 관한 유엔 독립 국제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한 국제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위는 작년 9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 범죄의 예방 및 처벌에 관한 협약'(1948년)이 명시하는 5개 제노사이드 행위 중 4개를 저질렀다고 공식 결론 내렸다. 이에 이스라엘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노벨위원회가 21세기 최대의 거짓말에 상을 준 지금, 요제프 괴벨스가 지옥에서 박수를 치고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거짓과 증오, 피의 비방에 주는 상이 있다면 나비 필레이는 단순한 후보를 넘어 가장 유력한 주자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요나프통신은 이스라엘 외무부가 “요제프 괴벨스가 지옥에서 환호하고 있겠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엑스에는 “필라이는 거짓말과 증오, 피의 명예훼손을 대상으로 한 상이 있다면 필라이는 단순한 후보가 아니라 유력한 수상 후보”라고 썼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필라이 노벨평화상 수상에 “괴벨스가 지옥서 환호” 반발
이스라엘 외무부는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관 나바네템 '나비' 필라이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강하게 반발하며, 요제프 괴벨스가 지옥에서 환호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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