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친절한 경제에 따르면, 배춧값은 하락했지만 무와 새우젓 등 부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김장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배추 한 포기 값은 6천256원으로 1년 전보다 6.5% 내렸지만, 무 1개 값은 33% 오른 2천778원, 새우젓 1kg은 23% 오른 1만 9천 원 가까이이다. 특히 국산 깐 마늘과 고춧가루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배추 구매의향지수는 97로 기준치 미만이며, 직접 김장하려는 수요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편의점 실속 김치부터 호텔 김치까지 다양한 김치 구매 선택지가 확대되고 있다. 컬리에서는 소포장 김치 거래액이 39% 증가했고, 이마트에서는 1㎏ 이하 포장김치 매출이 6.6% 늘었다.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무 비축물량 방출과 할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