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겪는 천안 남부대로(국도 21호선)의 교통 개선을 추진한다. 교차로 신호 체계 조정, 좌회전 차로 확보, 단계적 도로 확장, 대체도로 확보 등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남부대로의 하루 교통량은 2023년 6만9070대, 2024년 6만9394대, 지난해 6만8608대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아산 배방 장재2교차로에서 천안 목천교차로까지 14.9㎞ 구간은 평균 시속 17.5㎞로 이동하는 데 51분이 소요된다.

충남도는 단기적으로 주요 교차로 신호 체계를 조정하고 인접 교차로의 신호를 연동할 예정이다. 중기적으로는 청삼·동부교차로 개선 사업과 연계해 추가 사업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는 배방-목천 간 대체 간선도로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교통 정체는 시민들이 매일 겪는 불편”이라며 “교차로와 신호 체계 개선 등 당장 개선할 수 있는 부분부터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