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7년 도약(Jump-Up) 프로그램' 참여 기업 220곳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상으로 최근 3년 내 해당 매출 기준을 1회 이상 달성한 기업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점프업100(매출 100억원 이상), 점프업500(500억원 이상), 점프업1000(1000억원 이상) 3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별로 100개사, 100개사, 2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점프업100 기업에는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 및 현장 기술문제 해결을 위한 디렉팅과 연간 2억원 규모의 오픈바우처가 3년간 지원된다. 점프업500 기업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관련 기술자문과 함께 연간 2억 8000만원의 오픈바우처를 3년간 지원받는다. 점프업1000 기업은 글로벌 컨설팅사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합작법인 설립, 인수합병, 기업공개(IPO) 등 사업 실행을 지원받으며, 연간 7억 5000만원의 오픈바우처를 2년간 지원받는다.
비수도권 기업에는 소재 권역에 따라 오픈바우처가 우대 지급될 예정이며, 사업 수행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 또는 지원 축소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매출 100억원 기업과 1000억원 기업이 마주하는 성장의 벽은 다르다”며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