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유 2천만 배럴을 조속히 방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IEA 이사회는 현지시간 15일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석유 생산·정제 능력을 보유한 회원국들이 원유와 석유 정제제품, 특히 경유의 공급을 늘리도록 독려했습니다. IEA는 앞서 미·이란 전쟁 발발 후 에너지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원유와 석유제품 4억 배럴 이상을 방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3억3천만 배럴이 방출되었으며, 남은 방출량은 약 1억 배럴입니다. 한편, 스파르타 커머더티스의 아비셰크 쿠마르 애널리스트는 IEA 발표가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며, 방출 예정인 2천만 배럴 이상의 경유는 기존 약속 물량의 시기를 앞당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IEA, 경유 2천만 배럴 조속 방출 합의…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유 2천만 배럴을 조속히 방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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