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장실협회(WTA)는 내년 창립 20주년 총회를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WTA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정기총회·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미국, 영국, 일본, 잠비아, 네팔 등 13개국 임원과 회원, 필리핀 정부 관계자, 수원시 대표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장실 환경 개선과 함께 자원 재순환 및 지속가능한 관광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WTA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화장실 건립 지원을 넘어 일상에서 올바른 화장실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화장실 문화 패러다임의 전환'을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