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까지 승점 4점이 남겨 있다. 서울은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를 치른다.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승점 65(20승 5무 6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김천은 승점 33(7승 11무 14패)으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서울은 김천전에서 1승 1무 3패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도 1무 1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김천은 9월달 1승 3무로 무패를 달리다 직전 경기에서 FC안양에 0-1로 패했다. 최근 10기 선수들이 전역하면서 선수단 변화의 폭이 크고, 김천시가 시민구단 전환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구단 운영 이슈도 남아 있다.
경기 전 공개된 선발 명단에 따르면, 서울은 구성윤이 골키퍼, 김진수, 로스, 야잔, 최준이 수비를 구성하고 바베츠와 손정범이 중원에 위치하며 좌우에는 안데르손과 정승원이 출전한다. 최전방에는 클라밀라와 문선민이 나선다. 김천은 안준수가 골키퍼, 박진성, 변준수, 김민규, 홍시후가 수비를 맡고 이강현, 박태준, 홍윤상, 윤재석이 2선에 위치하며 이상헌과 강민규가 공격을 이끈다.
김기동 감독은 “우승이 확정될 때까지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 같다”며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두 경기 안에 마무리하고 싶다”며 “그래야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마음이 편해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 감독은 “스쿼드가 두텁지 않으면 ACL을 나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리그를 더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