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수사권 폐지와 공소청 출범에 대해 “검찰의 많은 기능 중에서 직접 거악을 척결하는 기능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며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검찰이 폐지되고 공소청이 출범하면서 검사의 수사권이 완전히 박탈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과 같은 1차 수사기관에 대한 보완수사 기능까지 없어지고, 명칭까지 공소청으로 변경된 점에 대해 착잡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국민을 위해 검찰에서 해야 할 본연의 기능이 있으며, 그 부분을 위해 언제까지든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대범죄수사청에서 거악 척결이 불가능한지 묻자, 박 청장은 “검찰청, 검찰청을 이어받은 공소청에서 못한다는 의미이지 국가에서 그런 기능이 없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철우 공소청장, 검찰 수사권 폐지에 대한 착잡한 심경 토로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은 19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수사권 폐지와 공소청 출범에 대해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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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철우 서울중앙공소청장(옛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4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6.10.19.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21234024_web.jpg?rnd=2026040315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