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영 프로는 지난 18일 경기 이천시 H1 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던 마서영은 이번 대회 통산 83번째 출전 만에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리며 우승 상금 2억 7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그의 세계랭킹 역시 기존 338위에서 186위로 수직 상승했다.

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은 마서영 선수의 성실함과 잠재력을 믿고 후원을 이어왔다. 마서영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끊임없는 노력이 오늘의 큰 선물을 준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데뷔 때부터 함께해 준 리쥬란과 첫 우승을 함께해 영광이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파마리서치 골프단 관계자는 “마서영 프로가 긴 시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와 첫 우승을 안겨주어 매우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력하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 개최 등 유망주 육성에 힘써온 파마리서치 골프단은 이번 마서영의 첫 우승을 발판 삼아 명문 구단으로의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